Yahoo, 실시간 동영상 기능 강조한 모바일 메신저 "Livetext" 출시...시장의 반응은 대체로 "회의적"
[News]
지난 2015년 7월 17일 IT 전문 매체 TechCrunch는 Yahoo가 동영상 기능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메신저 "Livetext"를 홍콩 Apple App Store에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Yahoo는 "Livetext"를 출시하며 커뮤니케이션의 친근감 향상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으나, "Livetext"에 제기되는 문제점인 네트워크 지연, 모호한 시장 포지셔닝 등은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Livetext"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모바일 사업자로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Yahoo의 야심 찬 시도가 오히려 자사의 최근 성장 기조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아 보인다.
[News Plus]
지난 2012년 7월 Yahoo는 Google의 검색 및 UI 부문, 지도 및 위치서비스 부문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Marissa Mayer를 CEO로 맞아들였다. 당시 Mayer CEO는 1세대 포털인 Yahoo의 노후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Mobile First"를 주창하며 혁신을 예고...
<Figure 1> Yahoo의 모바일 메신저 "Livetext"의 실행 화면
[View Point]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진출한 Yahoo가 "Livetext"를 출시하며 강조한 차별화 포인트는 서로 마주보고 대화하는 "상호작용성"에...
<Figure 2> SNS 및 메신저 서비스 내 "Livetext"의 포지셔닝 맵
<Figure 3> 모바일 메신저 및 전체 모바일 앱 평균 유지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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