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tendo 상반기 실적 부진…Wii 거품 붕괴론 대두

◎ Key Message -

지난 9월 마감한 Nintendo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4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이미지와 제스처 인터페이스라는 새로운 게임으로 어필해오던 Wii가 HW 성능 한계와 약한 구매 동기로 인해 인기 거품이 사라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News Brief -

  ⊙ Wii 거품 붕괴론 대두…HW 성능 한계와 약한 구매 동기로 잠재 수요 고갈 가능성 제기

 

     · Nintendo가 지난 9월 마감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40%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Wii의

       거품이 붕괴되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음
 

       - Wii 가격인하를 통해 매출은 일정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전년 동기 수준에는 미치지 못 했음

 

     · 일각에서는 Wii가 구시대적인 하드웨어 성능에 제스처 인터페이스를 갖춘 모순적 기기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미지가 강하고, 예전에 유행했던 게임들을 다시 불러들였다는 장점이 있지만,

       타깃 계층에 제한이 있다며 Wii에 대한 회의론을 제기하고 있음

       - Wii 자체의 명성과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이미지로 새로운 인구집단을 게임 시장으로 편입시켰

          다는 점과 새로운 게임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은 Wii의 성과로 부각됨

 

       - 단,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Wii의 이미지로 어필할 수 있는 타깃 계층이 제한적이므로 일시적

          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이미 Wii에 대한 잠재적 수요는 고갈되었다고 지적

       - Wii Fit과 Balance Board에 지불의사를 밝힌 소비자는 주로 과체중 중년 여성으로 허영심을
          채우기 위한 약한 구매동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많은 소비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Xbox 360에 더욱 호의적이라고 평가함

      · 향후 경쟁사인 Microsoft와 Sony 역시 제스쳐 인터페이스를 도입한 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Nintendo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

 

       - 단, Nintendo Wii에 의해 확장된 게임 시장에의 진입을 준비하는 Microsoft와 Sony는 ‘기기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언급

 

     · Nintendo가 HD 그래픽과 Blu-ray를 지원하는 Super Wii를 내년 하반기 중에 출시할 것이란 전망

       이 돌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시기상 늦은 감이 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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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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