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채널로 무장한 OTT 셋톱박스, 유료방송 사업자의 "적"에서 "우군"으로 변신 中
[News]
OTT 셋톱박스인 Apple TV와 Roku가 최근 유료방송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기존 VoD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실시간 방송이 결합된 새로운 방송 서비스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관련 업계는 미국 2위 케이블TV 사업자 Time Warner Cable(이하 TWC)을 중심으로 다수의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그동안 경쟁자로 간주했던 OTT 셋톱박스를 자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포용함에 따라, OTT 셋톱박스와 유료방송 사업자들간 "적과의 동침"이 새로운 성공 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News Plus]
지난 7월 3일 Bloomberg는 Apple과 TWC가 Apple TV를 통해 케이블 방송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하는 콘텐츠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Figure 1> OTT 셋톱박스 Roku의 앱스토어 Channel Store
[View Point]
그 동안 유료방송 업계의 가장 위험한 경쟁자로 평가받던 OTT 셋톱박스 사업자들이 최근 들어 유료방송 사업자의 적이 아닌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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