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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남아공 휴대전화 가입자 5,000만 돌파…1/3 가량은 他 이통사 복수 가입자

◎ Key Message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이동통신 가입자 규모가 2008년 말 기준 5,0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타사 가입자간 통화에 부과되는 전환접속료 부담을 피하기 위해 아예 여러 이통사를 병용하는 복수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이 주요 배경이다.

 

◎ News Brief -

 

  ⊙ 남아공, 전환접속료 부담 피하기 위한 복수 가입 사례 급증
 

     · 남아공 시장조사업체 World Wide Worx에서 실시한 ‘Mobile 2009 선행조사’에 따르면, 남아공의

       휴대전화 가입자 규모가 2008년 말 기준 5,000만 명을 기록했으나, 복수가입자로 인한 중복분을

       제외하면 실제 가입자 수는 68% 가량임(source: 남아공 시장조사업체 World Wide Worx)

 

     · 가입자 평균 SIM 카드 보유 개수는 선불 요금제 도입(199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1997년 1개에 불과했던 이동통신 가입자 1인당 SIM 카드 보유 수가 2003년에는 1.2개, 2008년

          말에는 1.47개로 늘어남

 

       - 남아공에서는 타 이통사 가입자와의 통화 시 건당 1.25랜드(약 18센트)의 전환접속료가 부과되

          며, 상당수 가입자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주요 이통사별로 SIM 카드를 구매하고 있음

         (SIM 카드 1개당 추가비용은 7센트에 불과함)

 

     · 휴대전화의 기능 확대에 따라 모바일 뱅킹/마케팅/인터넷 등 각종 부가 서비스에 대한 남아공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음

  

       → FNB(First National Bank)와 RIM(Research In Motion)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Mobility

           2009 선행 조사는 정부 분석 및 기관 자료, 자국 주요 이통사와 애플리케이션 업체 직원들의

           인터뷰 등을 근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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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공, 이동통신, 전환접속료, World Wide Worx, SIM 카드, 선불 요금제, FNB(First National Bank), RIM(Research In 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