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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IPTV, 유선가입자 이탈방지에는 긍정적이나 초대형 콘텐츠에 집착 말아야

◎ Key Message -

유럽권 통신사업자들이 IPTV를 결합한 TPS 서비스에 힘입어 기존 유선전화 부문의 가입자 이탈 속도를 지난 수 년의 절반 수준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아직 가입자 기반이 협소한 IPTV가 대형 스포츠 경기 등의 값비싼 콘텐츠로 기존 유료 TV와 정면 격돌하기는 수익성 측면에서 어려운 게 사실이다(Source: Exane PNP Paribas & Arthur D Little 공동 보고서).

 

◎ News Brief -

 

  ⊙ IPTV, TPS 서비스의 한 축으로 유럽 통신업계의 매출 반등 견인 기대
 

     · 지난 수 년간 유럽권 통신사업자들의 유선전화 가입자 수는 매년 5.7%씩 격감했고, 이로 인해

       전체 매출도 매년 2~3%가량의 감소세를 나타냈음

 

     · 그러나 IPTV를 결합한 TPS(triple-play service) 전략에 힘입어 2008~2015년 사이에는 유선전화

       가입자 이탈속도가 2.5% 수준까지 줄어들 전망임

 

  ⊙ 콘텐츠 확대는 한동안 ‘light-premium’급으로 진행해야
 

     · IPTV의 경우, 아직 가입자 기반이 협소한 탓에 대형 스포츠 경기 등의 비싼 콘텐츠로 기존 유료

       TV와 정면 격돌하기는 어려움

 

     · 단, IPTV의 보급 양상은 기존 유료 TV 서비스와의 경쟁 강도에 따라 시장별 편차가 큼

 

       -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기존 유료 TV 서비스의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서

          IPTV의 진입 여지가 넓음

 

       - 반면, 영국에서는 BSkyB와 Virgin Media를 양대 축으로 기존 유료 TV 시장이 매우 견고하게

          형성돼 있고, 독일에서도 케이블 TV의 강세가 뚜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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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IPTV, 프리미엄 콘텐츠, 유럽 통신사업자, TPS, 유료 TV, BSkyB, Virgin Media, 케이블TV, 유선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