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美 검색시장 점유율 63% 육박… Yahoo!를 3배 차이로 따돌려

◎ Key Message -

Google의 美 검색시장 점유율이 최근 63%에 육박해 2005년 7월의 36.5% 대비 두 배 가량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Source: comScore). 일각에서는 Google의 시장 독점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하는 분위기지만,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미 형성된 ‘습관의 힘’은 향후에도 좀처럼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 News Brief -

 

  ⊙ Google의 美 검색시장 점유율은 Yahoo의 세 배

 

     · 2005년 7월에는 Google과 Yahoo의 美 검색시장 점유율 격차가 6%p에 불과했음

 

       - 당시 Google은 36.5%, Yahoo는 30.5%로 집계됐음

 

     · 반면 지난 1월 기준 Google의 美 검색시장 점유율은 63%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Yahoo의 21%

       를 트리플 스코어로 압도하고 있는 양상임(Source: comScore)

 

     · 일각에서는 Google의 美 검색시장 점유율이 이미 70%를 돌파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음

 

       - 시장조사업체 Hitwise는 Google, Yahoo, Microsoft에 대해 각각 72%, 17.9%, 5.4%로 추산

 

  ⊙ 검색엔진 시장은 습관 형성의 싸움… 격차 좁히기 갈수록 어려워

 

     · Google은 ‘우수한 검색엔진’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 사용자 사이에서 일종의 습관으로

       자리를 굳혔음

 

       - 소프트웨어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인 Stack Overflow의 경우, 지난 1월 방문한 전체 이용자의

          99.34%가 Google을 경유해 접속한 것으로 파악됨

 

     · 인터넷 사용자들은 (가끔씩은 복수의 검색엔진을 이용하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검색엔진

       으로의 이용 편향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음

 

       - 시장조사업체 Forrester Research의 최근 설문 결과, 가끔씩이라도 둘 이상의 검색엔진을

          이용하는 비율은 전체 성인 응답자의 55%에 달했음

 

     · Yahoo와 Microsoft는 이미 검색 품질 측면에서 Google과 대등한 수준에 올랐다고 자평하고

       있으나,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미 형성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뚜렷한 차별화 요소가 절실함
 

       - 비슷한 개념의 서비스로는, 설령 약간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더라도 습관의 벽을 뚫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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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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