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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Verizon과 AT&T, 지난 4분기 최다 신규 IPTV 가입자 유치

◎ Key Message -

Verizon Communications의 IPTV 서비스인 FiOS TV가 작년 4/4 분기에만 30만 3,000 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AT&T의 경쟁 서비스인 U-Verse TV 역시 같은 기간 동안 26만 4,000 명의 순증 가입자를 유치해 Telco TV의 선전 가능성을 밝혔다.

 

◎ News Brief -

  ⊙ Verizon과 AT&T, 케이블 사업자 주도의 유료 TV 서비스 부문에서 나란히 선전 中

 

     · Verizon Communications의 IPTV 서비스인 FiOS TV는 작년 4/4분기에만 30만 3,000 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 전년 동기의 22만 6,000명을 큰 폭으로 상회하며 누적 가입자 190만 명을

       확보했음

 

        - FiOS TV는 작년 말 기준으로 미국 내 920만 가구를 커버리지 내에 확보했고(전년 동기 대비

           57% 확대), 해당 지역 내의 잠재 소비자 기준으로 21%의 보급률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됨

 

        - Verizon의 브로드밴드 서비스인 FiOS 역시 4/4분기 동안 28만 2,000 명의 가입자 순증을

           나타내 역대 분기 실적으로는 최고치를 경신했음

 

        - Verizon의 가정용 브로드밴드 서비스 및 IPTV 서비스 합산 4/4분기 매출은 12억 달러로 집계

           됐

 

     · AT&T의 IPTV 서비스인 U-verse TV는 4/4분기에만 26만 4,000 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10만 5,000 명을 두 배 이상 상회하며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음

 

        - U-verse TV는 작년 말 기준으로 미국 내 1,700만 가구를 커버리지 내에 확보했음

 

  ⊙ 그러나 AT&T는 IPTV 확장 늦추고 이통서비스에 방점
 

     · AT&T는 2010년 말까지 미국 내 3,000만 가구로 U-verse 커버리지를 확대하려던 당초 계획을

       1년 가량 늦춰 올해의 capex 부담을 10~15% 가량 줄일 계획임

 

        - 작년 4/4분기 순익이 2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급감했고 불황으로 인해 유선 부문의

           매출 차질도 불가피한 회사 측의 고충을 반영

 

        - 위험을 무릅쓰고 케이블 사업자들과의 정면 대결에 매진하기보다는 기존의 텃밭인 이통

           서비스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으로 풀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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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AT&T, Verizon, IPTV, FiOS TV, U-Verse TV, 브로드밴드, 케이블 사업자, Telco TV, 유료 TV, 가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