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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2009년 전세계 휴대단말 판매량 5~10% 위축 예상... 장비벤더의 실적 악화로도 귀결

◎ Key Message -

경기 불안으로 인한 휴대단말 교체주기 연장으로 2009년 휴대단말 판매량이 전년 대비 5~10%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역별로는 신규 수요가 적은 선진시장의 낙폭이 더욱 클 전망이고, 데이터 트래픽 유발 효과가 큰 최신 단말의 판매량이 줄어들수록 이통사들의 인프라 투자 역시 위축될 개연성이 짙다(Source: Informa Telecoms & Media).

 

◎ News Brief -

 

  ⊙ 교체수요로 인한 휴대단말 판매량,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큰 폭으로 줄 듯
 

     · 교체수요로 인한 전세계 휴대단말 판매량은 2008년에 이미 전년 대비 7%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됨

 

     · 이러한 교체수요 감소가 맞물려 2009년 전세계 휴대단말 판매량은 작년에 비해 5~10% 가량

       위축될 전망이며, 신규 수요가 적은 선진시장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더욱 클 수 있음

 

       - 휴대단말 평균 교체주기가 6~8개월 연장될 경우 전세계 휴대단말 판매량은 전년 대비 5% 감소

         (11억 6,000만 대)할 전망이며, 12개월 이상 길어질 경우에는 10% 가량의 판매량 급감이 예상됨

 

       - 2009년 서유럽 휴대단말 판매량은 13% 감소할 것이 유력하며 2008년 수준을 회복하기까지는

         향후 3년 가량이 소요될 수도 있음

 

  ⊙ 휴대단말 판매 위축, 통신장비 벤더들의 매출 악화로 귀결
 

     · 최신 휴대단말의 판매 부진으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세가 당초 예상을 밑돌 경우, 개별 이통사들

       의 인프라 확충 역시 더뎌질 수 있어 장비 벤더들의 실적은 더욱 악화될 전망임

 

  ⊙ 기타: 2009년에는 전세계 이통가입자 증가율 큰 폭으로 감소 예상
 

     · 전세계 이통가입자 연간 증가율은 재작년 22.5%, 작년 18.5%에서 올해 12.7%로 또 한 차례 줄어

       들 전망임

 

       - 미국과 서유럽의 시장 포화가 성장 둔화의 주요 요인임

 

       - 신흥시장의 경우, 가입자 증가세 자체는 향후 한동안 건실할 전망이나 사업자간 경쟁 격화로

          인해 수익성 확보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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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휴대단말, 신흥시장, 이통사, 가입자, 통신장비 벤더, 판매량 감소, 성장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