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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中 모바일 VAS 시장, China Mobile 주도로 이용자 급증… 매출 확대가 관건

◎ Key Message -

중국의 모바일 VAS(Value-added Service) 이용자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China Mobile은 3/4분기 누적 가입자의 절대 다수인 4억 1,400만 명이 어떤 형태로든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중국의 모바일 VAS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근래 들어 다수의 신규 서비스가 출시됐음에도 이통사들의 VAS 매출은 전년 동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어서 ARPU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전략이 아쉽다고 시장조사업체 CCID Consulting은 지적했다.

 

◎ News Brief -

 

  ⊙ China Mobile, 中 모바일 VAS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
 

     · 중국 최대 이통사인 China Mobile은 통신시장 개편으로 인한 변수가 비교적 적어 VAS 관련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음

 

        - China Mobile은 음악서비스 12530.com을 2006년 출시하는 등 자체 브랜드 전략을 고수

 

        - 반면 China Unicom은 CDMA 부문의(최근 China Telecom에 매각) 가입자 소폭 이탈로

           VAS 매출에 차질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 3/4분기 기준으로 China Mobile의 누적 가입자 수는 4억 3,600만 명이며, 이들 가운데

       4억 1,400만 명은 어떤 형태로든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됨

 

       - MMS 이용자는 1억 1,900만 명, 음악서비스 이용자는 3억 4,600만 명으로 각각 추산됨

 

  ⊙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 그러나 매출 성장은 미미한 수준
 

     · Push Mail, 모바일결제, Fetion(China Mobile의 IM 서비스) 등 각종 모바일 VAS가 출시돼

       기존 인기 서비스(SMS, 벨소리 등)의 매출 비중이 낮아지는 양상임

 

     · 그러나 중국 이통사들의 3/4분기 VAS 매출은 전년 동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어서

       기대 만큼의 올림픽 특수는 거두지 못한 것으로 파악됨

 

     · 최근 China Unicom으로부터 CDMA 사업부를 정식 인수한 China Telecom의 가세로 향후

       모바일 VAS 시장의 사업자간 경쟁이 가열될 전망임

 

  ⊙ 이통사, IT 업계의 모바일 시장 공략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매출채널 다각화 절실
 

     · Apple의 iTunes 스토어, Nokia의 Ovi 포털 등 단말벤더 차원의 콘텐츠 서비스들이 속속 출시

       되고 있음

 

     · Microsoft 역시 Push mail의 일종인 ‘Raymail’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 시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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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중국 이통사, 모바일 VAS, China Mobile, China Telecom, China Unicom, CDMA, 12530.com, 모바일 부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