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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아시아 최대 IT 산업 박람회 ‘CEATEC 2010’에서 촉발된 일본 e-book 시장의 확산세 전망

전문 소스 링크: http://bit.ly/abIQTH

일본 최대 이통사업자 NTT docomo가 10월 5일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산업 박람회 CEATEC 행사에서 자체 e-book 스토어의 시범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Sharp 역시 자체 운영하는 e-book 스토어 ‘Galapagos’를 선보이며 전용 단말 태블릿도 선보였다. SoftBank, KDDI, Sony 등 다수의 업체가 e-book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Google, Amazon 등 해외 업체도 일본 시장 진출을 예고한 상태에서, 일본 내 e-book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일찍이 i-mode를 앞세워 모바일 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높은 독서량으로도 유명하다. e-book 산업이 일본에서 높은 기회 요소로 거론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다수의 일본인이 음성적인 방법으로 e-book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고, 단말 확산 속도에 비해 일본 출판업체의 e-book 콘텐츠 수급이 더디다는 점 등, 일본 e-book 시장의 성장을 위한 해결 과제도 산적해 있다.

본 고에서는 CEATEC에서 촉발된 일본 e-book 시장 내 업체간 경쟁 구도를 파악하고자 각 사업자들이 전개하고 있는 e-book 사업 전략을 비교 분석하고, 향후 일본 e-book 시장의 전망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