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업계, FCC의 망중립성 원칙 폐기에 혼란 가중...중립성 사라진 인터넷,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장 저해 요인

미국 음악 업계, FCC의 망중립성 원칙 폐기에 혼란 가중...중립성 사라진 인터넷,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장 저해 요인

 

링크: http://bit.ly/2kSYPTz

 

 

[News]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망중립성 원칙 폐기 행보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며 희망에 부풀었던 미국 음악 업계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실물 음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를 대체하는 음악 산업의 주요 수익원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망중립성 원칙 폐기로 인한 서비스 사업자의 운영 비용 증가가 풍부한 자금을 보유한 Apple, Amazon, Google 등 소수 IT 거인만이 살아남는 시장 구도를 야기하며 전반적인 음악 산업의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News Plus]
2010년 도입되어 2011년 11월 20일부터 적용 개시된 FCC의 망중립성 규제는 Comcast, Verizon을 비롯한 미국의 ISP 사업자 진영이 케이블 TV, IPTV 등 유료 TV 서비스를 병행해 제공하고 있는 실태를 감안해...

 

<Table 1> 2015년 개정된 FCC 망중립성 규제의 주요 원칙
<Table 2> FCC 망중립성 원칙의 주요 이정표

 

[View Point]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명실상부한 음악 산업의 성장 견인차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미국음반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가 2017년 3월에 발표한 2016년 미국 음악 시장 결산 보고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