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WiMAX 전담 부서 해체로 WiMAX 포기說에 휩싸인 Intel, "WiMAX 포기 안해"

◎ Key Message -

이달 초 Intel이 내부 회의를 통해 WiMAX 기술 개발 부서 WiMAX Program Office(WPO)의 해체를 결정했다고 알려지면서 시장 초기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Intel이 WiMAX를 포기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었다. 하지만, Intel은 WiMAX 기술의 진보로 WPO의 임무가 달성되어 팀을 해체한 것 뿐이라며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 News Brief -

  ⊙ Intel, 이달 초 WiMAX 기술 개발 부서 WiMAX Program Office (WPO) 전격 해체
      결정..."WPO 임무 완수에 따른 자연스런 수순" 해명 

     · Intel이 이달 초 내부 회의를 통해 WiMAX 기술 개발 부서 WiMAX Program Office (WPO)의 해체
       를 결정했다고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Intel이 WiMAX 사업에서 손을 떼려 한다는 소문이 
       확산되었음 

       - Intel은 이 같은 소문으로 인해 WiMAX 관련 제휴업체의 의혹이 증폭되자 "Intel은 WPO를 다양
          한 서비스 플랫폼 및 영업 조직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통합하고자 한다"며, "WiMAX 기술이
          진보했다는 판단에 따라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WPO 임직원을 타부서로 재배치한 것"이라고
          해명했음 

     · Intel은 WiMAX 시장 초기에는 네트워크 구축, 표준 개발, 칩 연구 등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했었지만, WiMAX 기술 개발이라는 WPO의 당초 목적이 어느정도 달성되었다는 판단 하에 부서 
       해체를 결정한 것임 

       - WiMAX가 대규모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시장이 성숙하면서 WiMAX 관련 기술 및 장비의 
          표준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 

       - 상용 출시된 WiMAX 네트워크의 성능이 입증된 후 다수의 통신사업자가 WiMAX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음 

     · 현재 WiMAX 장비 시장은 대만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macro, Asus, HTC, MediaTek 등
       대만 통신 장비 업체들은 Intel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음 

       - 중국과 대만의 통신 장비 업체는 2009년 3사분기까지 84만 4,500대의 WiMAX 단말 장치를 생산
          하며 전세계 WiMAX 단말 수요의 98%를 충족시킨 바 있음 

  ⊙ Intel, 4G 표준 WiMAX∙LTE 사이 균형 유지에 주력 예정 

     · Intel은 4G 표준인 WiMAX와 LTE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데 주력하고 있음 

       - WiMAX와 더불어 또 다른 4G 표준인 LTE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WiMAX를 포기하고 LTE
          네트워크 개발에 착수한 장비 제조업체와 통신사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 

●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인텔, Intel, WiMAX, 와이맥스, 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