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의료 데이터 업체와 제휴...IT 헬스케어 비즈니스로의 도약 신호탄될까?
[News]
Apple이 iPhone을 개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반의 언론매체 CNBC는 2017년 6월, Apple이 이와 관련해 Health Gorilla라는 스타트업과 협업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Health Gorilla는 혈액검사결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단 데이터를 iPhone에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병원, 임상실험 업체, 의료영상처리센터 등의 자료를 통합하며 Apple과 구체적인 협력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News Plus]
Apple은 Health Gorilla와의 협업은 지난 수십 년 간 의료분야의 골칫덩어리였던 환자의 의료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시대가 본격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환자의 진료 정보는 쉽게 공유되지 않고, 환자 자신조차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자신의 진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Figure 1> Health Gorilla의 모바일 앱 서비스 화면
[View Point ]
Apple이 피트니스 정보 관리 위주의 전략을 넘어 본격적인 의료전달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지원하는 전문 센서 개발에 나선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Apple이 이를 위해 생의학 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규모 조직을 꾸렸으며, 이미 ...
<Table 1> Apple의 헬스케어 부문 앱 활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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