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ISP 관련 프라이버시 규제 강화...통신사 등 ISP 진영의 온라인 타깃 광고 사업에 암초
[News]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최근 ISP와 관련한 프라이버시 규제를 강화해 브로드밴드 시장과 온라인 광고 시장에 적지 않은 파문이 야기되고 있다. FCC의 규제에 의거해 통신사 등 ISP 진영이 가입자의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데 있어 반드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만 하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이들의 온라인 타깃 광고 전략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FCC의 새로운 ISP 프라이버시 규제의 주요 항목이 발효되기까지는 1년 여의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다. 모바일 인터넷,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인공지능 가상 비서 서비스 등의 트렌드로 시시각각 급변 양상이 포착되고 있는 인터넷 생태계에서 소비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ISP의 운신의 폭을 제한하는 FCC의 행보가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ews Plus]
2016년 10월 27일 FCC는 투표를 통해 ISP 관련 프라이버시 규제를 도입했다. ISP 진영이 마케팅 혹은 다른 목적으로 가입자의 웹 서핑 및 앱 사용 이력을 비롯한...
<Table 1> FCC의 새로운 ISP 프라이버시 규제 개요
[View Point]
Forbes는 FCC의 ISP에 대한 새로운 프라이버시 규제와 관련해 직접적으로 영향이 불가피한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승자와 패자의 선을 갈랐다. Facebook, Google은 승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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