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 개최된 Tokyo Game Show 2016…주연은 ‘게임을 시작으로 미래를 바꿀 VR’

성황리 개최된 Tokyo Game Show 2016…주연은 ‘게임을 시작으로 미래를 바꿀 VR’

 

링크: http://bit.ly/2dhWgqR

 

 

[News]
세계 최대 게임행사 가운데 하나인 <Tokyo Game Show 2016>이 도쿄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방문객 수는 일반인 입장이 허가된 17일과 18일에만 2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인 27만 1,224명을 기록했고, 게임 출품 업체 수도 31개국 614개로 지난 20년의 TGS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았다. 또한 잠재적 사업 파트너와의 만남을 위해 TGS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에 등록한 게임 관련 업체 수 역시 올해에는 1149개에 달해 작년 대비 15% 가량 급증했다.
그러나 이 같은 외적 흥행보다 더 주목을 끄는 것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이 마침내 TGS의 주무대로 부상했다는 사실이다. TGS 2016에 VR 플랫폼 용으로 출품된 게임 수는 무려 110개에 달했고, 그 가운데 상당 수는 당장 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완성도와 몰입성을 과시했다. 게이머들의 관심도 매우 커서 기대작 게임들의 VR 부스는 조금만 늦게 도착해도 체험 기회조차 얻을 수 없을 정도로 관람객 대기열이 길었다.

 

[News Plus]
TGS 2016는 올해에도 역시 게임을 테마로 하는 일종의 문화축제로 치러졌다. 출품된 게임들은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울렀고, 주요 업체들은...

 

<Figure 1> TGS 2016을 알리는 광고판
<Figure 2> VR 기반의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을 체험하는 사람들

 

[View Point]
총평하자면, TGS 2016은 VR 게임의 본격 확산이 일반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전개될 것임을 공식 천명한 행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게임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