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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모바일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내 광고와 모바일 웹 광고 사이의 주류 논쟁 가열

◎ Key Message -

최근 개최된 CTIA 2010 행사 당시 확인된 사실 가운데 하나는 올해 들어 모바일 마케팅이 예년보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 마케팅의 주요 수단 중 하나인 SMS는 이미 세계 공통의 소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았고, iPhone, Android 등 모바일 플랫폼들의 시장 확대와 iPad 같은 신종 단말의 잇따른 출현으로 방법적 유연성과 잠재 소비자 기반이 동시에 넓어지고 있어서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 가운데 어느 채널에 먼저 초점을 두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관련업계 내에서도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스마트폰 확산을 배경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이 급증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수만 종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별적으로 얼마만큼의 광고 효과를 담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 News Brief -

 

  ⊙ 모바일 마케팅, 본격 성장을 위한 제반 요건 급속 충족
 

     · 모바일 마케팅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예년보다 더욱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CTIA 2010

       행사를 통해 확인됐음

 

       - 모바일 마케팅 관련 업계 연합으로 600여 회원사를 두고 있는 Mobile Marketing Association

          (MMA)은 ‘모바일 마케팅의 주요 수단인 SMS가 이미 세계 공통의 소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았

          고, 스마트폰 등 다기능 단말의 보급 확대를 배경으로 방법적 유연성과 잠재 소비자 기반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고 피력

 

       - 광고주인 기업들 스스로도 단순한 상품 광고를 휴대전화로 일괄 전송하는 개념에서 벗어

          사용자 위치와 양방향성 등에 착안한 전략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음

 

       - 경기 불안으로 인해 기존 미디어 광고예산을 줄이고 온라인과 모바일 마케팅의 비중을 늘리는

          기업도 늘고 있음

 
  ⊙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주류 논쟁’ 가열

 

     · 스마트폰 확산을 배경으로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이용량이 동시 폭증하고 있어 어느 쪽에

       먼저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인가를 놓고 업계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음

 

       - MMA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70~90% 가량이 모바일 웹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며, 애플리케이션 이용량 폭증은 App Store의 기록적인 성공으로 이미 확인된 바 있음 

       - 모바일 광고 관련 업체들 사이의 실질적인 전략 차이도 감지되고 있는데, 일례로 Nexage社는
          iPad와 Android 단말을 겨냥한 신규 SDK를 고객사에 보급해 애플리케이션 측면의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반면, go2 Media의 경우는 모바일 웹의 폭넓은 리치에 기대를 걸고 있음 

       - Nexage는 다채로운 마케팅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내 광고에 대해 일반적인 모바일 

         광고 대비 2~3배 가량의 광고료 프리미엄을 고려하고 있을 만큼 향후 선전을 낙관하는 입장

 

       - 그러나 go2 Media 측은 ‘이미 수만 종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별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잠재 소비자는 사실상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마케팅의 핵심인 노출성은 모바일 웹이 월등’

          하다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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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모바일 광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Nexage, go2 Media, 스마트폰, 모바일 웹, MMA, iPad, Android,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