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업체 인수 행보에 담겨 있는 유럽 미디어 업체 Vivendi 사업 전략의 향배
[News]
프랑스의 미디어 기업 Vivendi 가 Guillemot 형제가 운영 중인 프랑스의 글로벌 게임업체 Ubisoft 및 Gameloft 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면서 게임시장 재진출 의지를 분명하게 표명했다. Vivendi의 적대적 인수 행보에 Guillemot 형제는 Ubisoft의 주식을 추가 확보할 계획을 밝힌 한편, 우호 세력 확보를 위해 자사 최대 해외 거점인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Vivendi가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순히 자사의 사업 영역에서 게임시장의 비중을 확대하려는 목적뿐만 아니라, Ubisoft와 Gameloft의 게임 IP를 활용한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Vivendi의 유료 방송 서비스 "Canal+"의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News Plus]
7월 19일 Ubisoft의 창립자 Guillemot 형제가 자사 주주들에게 프랑스 미디어 업체 Vivendi의 적대적 M&A가 성사되지 않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하루 전인 18일, Vivendi가...
<Figure 1> Vivendi의 주요 사업 부문별 매출 추이
[View Point]
사실 Vivendi의 게임산업 분야에 대한 M&A 행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Vivendi와 미국 게임업체인 Activision은 지난 2008년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서 합병을 완료하고...
<Figure 3> Ubisoft의 인기 게임 IP "Assain"s Creed" 시리즈별 판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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