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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최악의 실적 기록한 Apple, 주주의 이익과 혁신 기업으로서의 초심 사이에서 고민하나?

최악의 실적 기록한 Apple, 주주의 이익과 혁신 기업으로서의 초심 사이에서 고민하나?

 

링크: http://bit.ly/1TqHYSV

 

[News]
Apple이 2016 회계연도 2분기(2016.1~3월)에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거둬 투자자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iPhone 판매량은 사상 최초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iPhone 의존도가 높은 Apple의 매출이 향후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Apple의 주가 역시 투자자들의 우려 속에 1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일각에서는 Steve Jobs 사후 Apple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마저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Apple이 과거의 혁신적인 면모를 최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대두되면서,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Apple이 현재의 실적에 만족해 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매너리즘에 빠져 롱텀 전략을 상실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News Plus]
Apple의 201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506억 달러로, 580억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Apple의 매출이 감소한 것은 2003년 이래 13년만으로, 투자자들의 예상치였던 520억 달러보다도...

 

<Table 1> Apple의 201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추이
<Figure 1> 지난 2년 간 Apple의 주가 추이

 

[View Point]
일각에서는 이번 Apple의 실적 악화와 그에 따른 주가 하락이 Steve Jobs 사후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Jobs가 자신의 부재에 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