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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Twitter, 월간 액티브 이용자(MAU) 증가 둔화에도 담담...허상의 "이용자"보다 중요한 것은 실체있는 "견실함"

Twitter, 월간 액티브 이용자(MAU) 증가 둔화에도 담담...허상의 "이용자"보다 중요한 것은 실체있는 "견실함"

 

링크: http://bit.ly/1At34to

 

[News]
Twitter가 2014년 4분기에 고작 400만 명의 월간 액티브 이용자(Monthly Active User, MAU)를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후발주자인 Instagram에 이용자 수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이용자 증가세 둔화가 단순히 Twitter의 실적 부진 탓이 아닌, 원래라면 집계되지 않았을 "유령 이용자"가 MAU로 집계되어 왔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련 업계는 이용자 통계치의 실체를 두고 새로운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정작 사태의 당사자인 Twitter는 이용자 증가 부진을 제외한 매출이나 주당 이익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MAU에 지나치게 의존해 온 기존 인터넷 서비스 업계의 성장 위주 전략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News Plus]
Twitter는 2월 5일 공개한 2014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훨씬 적은 400만 명의 MAU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Twitter의 총 MAU는 2억 8,800만 명으로 전분기 대비 1.4%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Table 1> Twitter의 2013~2014년 4분기 및 연간 성과 추이

 

[View Point]
사실, iOS 8 업데이트 문제가 아니더라도 이번 Twitter의 저조한 MAU 증가율은 다분히 예견된 결과이긴 하다. 반드시 로그인을 해야만 다른 사람의 뉴스피드를 확인할 수 있는...

 

<Figure 1> Twitter가 제시한 "참여도(타임라인 열람건수/MAU)"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