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SW 시장의 오픈 소스 수용 증가 추세…OSS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할까?

기업용 SW 시장의 오픈 소스 수용 증가 추세…OSS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할까?

 

링크: http://bit.ly/1gFUaPN

 

 

[News]
최근 기업용 SW 시장에서 오픈 소스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 기업용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pen Source Software, 이하 OSS) 사업자 Red Hat이 오픈 소스 스토리지 기업 InkTank를 인수하며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IBM, HP 등 대형 기업용 상용 소프트웨어 벤더들도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오픈 소스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과거 기업용 SW의 공급자 측에서는 낮은 수익성을 이유로, 수요자 측에서는 보안 및 안정성 부족, 사후 지원 미흡 등을 이유로 OSS 채택을 기피해왔다. 그러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기업용 SW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비용효율성 및 유연성 제고 측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OSS가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OSS에 대한 유지보수 패키지 중심의 "OSS용 서비스"로 시장선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해 온 Red Hat이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소스 스토리지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오픈 소스를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OSS 자체를 수익창출용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OSS(Open Source-as-a-Service, OSaaS)라는 새로운 OSS 비즈니스 모델이 기업용 SW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시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News Plus]
지난 4월 30일 세계 최대의 기업용 OSS 사업자 Red Hat이 오픈 소스 스토리지 기업 InkTank를 1억 7,5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

 

<Figure 1> InkTank의 오픈 소스 기반 스토리지 기술 ‘Cech’의 실행 구조

 

[View Point]
지난 10년 동안 컴퓨팅의 전 분야에 걸쳐 OSS의 도입이 진행되어 왔으며, 그 결과 현재 OSS는 ICT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Figure 2> 주요 기업용 IT 솔루션 기업들의 2013년 매출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