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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모바일과 위치기반 기술의 만남으로 탄생한 차량 공유 앱, 전통 택시 업계와의 갈등으로 위기 직면

모바일과 위치기반 기술의 만남으로 탄생한 차량 공유 앱, 전통 택시 업계와의 갈등으로 위기 직면

 

링크: http://bit.ly/1nLNlON

 

 

[News]
최근 프랑스 의회에서 Uber, Cauffeur-Prive, LeCap 등 차량 공유 앱이 이용자 주변의 서비스 차량 위치를 파악할 수 없도록 단말의 지오로케이션(geolocation) 기능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 제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고 단말에 내장된 GPS 등을 활용한 이용자 위치기반 기능의 활용폭이 넓어지면서 탄생한 차량 공유 앱이 법제도의 벽에 막혀 위기에 처한 것이다.
차량 공유 앱은 이용자가 자기 주변의 서비스 차량 위치를 파악해 빠르고 신속하게 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들과 경쟁 관계에 있는 전통 택시 업계는 차량 공유 앱이 기존 택시 운송 관련 법을 교묘히 회피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실상 생존이 걸린 택시 업계의 항의가 거세지면서, 일각에서는 미래의 위치기반 서비스로 부상하기 시작한 차량 공유 앱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통 택시와 공생을 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분위기다.

 

[News Plus]
가장 인지도가 높은 차량 공유 앱인 Uber는 미국에서 태동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이용자는 Uber 앱을 통해 자기 주변에 있는 Uber 등록 차량의 위치를 확인하고...

 

<Figure 1> 차량 공유 앱에 대한 항의 집회를 벌이고 있는 프랑스 Paris의 택시 운전자 집단

 

[View Point]
지금까지 차량 공유 앱 진영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차량 운송 사업자"가 아닌 "기술업체"로 포지셔닝함으로써, 기존 택시 업계의 항의에 맞서 왔다. 차량 공유 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