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Apple" Xiaomi, 자국 스마트폰 시장과 카피캣 이미지 넘어 "차세대 Amazon" 될 수 있을까

"중국의 Apple" Xiaomi, 자국 스마트폰 시장과 카피캣 이미지 넘어 "차세대 Amazon" 될 수 있을까

 

링크: http://bit.ly/15jZc9w

 

 

[News]
중국의 신생 스마트폰 벤더 Xiaomi(샤오미)는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IT 기업 중 하나이다. Xiaomi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하면서 창립 3년만에 중국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으며, Apple의 제품 구성, 발표 및 홍보 전략을 노골적으로 벤치마킹하면서 ‘중국의 Apple’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러나 이러한 별칭과 달리 Xiaomi는 저가 전용 단말 보급을 통해 콘텐츠 수익 확보에 주력하는 Amazon의 비즈니스 모델을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최근 Google의 전 Android 사업 책임자 Hugo Barra를 영입한 데 이어 3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Mi-3’와 3D 스마트 TV를 발표한 Xiaomi가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공식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재현시키고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ews Plus]
지난 9월 5일 Xiaomi는 중국 베이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Mi 시리즈의 신형 모델...

 

<Figure 1> Xiaomi의 최신 스마트폰 ‘Mi-3’와 최초의 3D Smart TV ‘Mi-TV’
<Table 1> 2013 2Q 중국 스마트폰 시장 벤더별 출고량 및 점유율 순위 (단위: 백만 대)

[View Point]
Xiaomi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전세계의 언론을 상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Xiaomi의 위상을 과시하는 데 성공했다. 발표회 직후...

 

<Figure 2> Xiaomi ‘Mi-2’ 발표회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