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Ofcom, BSkyB에 경쟁사와 인기 콘텐츠 공유 권고

◎ Key Message -

英  통신방송 규제기관 Ofcom이 위성방송 1위 사업자 BskyB에게 영화, 축구 등 인기 콘텐츠 재판매 가격을 인하할 것을 권고했다. Virgin Media를 비롯한 경쟁사에서도 인기 콘텐츠를 중계하도록 함으로써 유료 TV 시장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 News Brief -

  ⊙ Ofcom, BskyB에 축구 경기 및 영화 중계권 재판매 가격 인하 권고

 

     · 영국 통신방송 규제기관 Ofcom은 유료 TV 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위해 BskyB측이 제공하고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Virgin Media 등의 경쟁사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라고 권고했음
 

       - 향후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 중계권 및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 중계권 경쟁을 강화할 방침

          이라고 발표

 

       - 또한 BskyB 산하 Sky Sport, Sky Movies를 비롯한 프리미엄 채널에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도 경쟁사에 개방할 것 권고

 

     · Ofcom은 최근의 유료 TV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BskyB가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축구, 영화를

       비롯한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한 중계권을 획득하여 높은 가격엔 재판매(wholesale supply)함

       으로써 마켓 파워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음

 

     · BskyB측은 Ofcom의 결정에 대해 법정 공방 의사까지 언급하여 강력 반발하고 나섬

 

     · 그러나 일부 시장 전분가들은 현재 BskyB가 전체 매출 중 중계권 획득을 통한(whole market)

       매출 비중이 4%에 불과한 점을 들어 이번 조치가 유료 TV 시장 경쟁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 Deutsche Bank 자료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에도 BskyB는 年 수익 3000만 파운드 삭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음
         (BskyB는 2008년 기준 7억 5,200만 파운드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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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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