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의 애플리케이션 장터, 다수 기종과 다수 이통사 지원에 따른 난관 예상

◎ Key Message -

조만간 출범할 것으로 알려진 Research In Motion(RIM)의 애플리케이션 장터 ‘BlackBerry App World’가 벌써부터 회의론에 직면하고 있다. Apple과는 달리 다수의 기종을 지원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나라별로 다수의 이통사에 걸쳐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탓에 App Store 만큼의 단순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 News Brief -

 

  ⊙ RIM의 애플리케이션 장터 ‘BlackBerry App World’ 출시 임박

 

     · RIM은 4월 초 개최될 CTIA 행사를 통해 자사 단말용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인 ‘BlackBerry

       App World’를 공개할 전망

 

     · RIM은 Apple App Store와의 차별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판매 수익의 80%를 개발자에 할당

       하고 상품 선정 기준도 구체적으로 제시할 방침(관련 결제 서비스는 eBay 산하 PayPal이 제공)

 

       - Apple은 70%의 수익 배분 조건을 앞세워 2만 5,000 종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유치했으나

         선정 기준의 불명확성으로 인해 써드파티 개발사들의 원성을 샀음

 

  ⊙ Apple에는 없는 복잡성 내재… 이통사 애플리케이션 매출에 큰 위협 안 될 듯

 

     · RIM의 애플리케이션 장터는 나라마다 다수의 이통사 네트워크에 걸쳐 여러 종의 단말을 지원

       해야 하는 탓에 Apple App Store 만큼의 단순성을 담보하기 어려우며, 이러한 한계는 유사

       사업을 추진 중인 여타 단말 벤더에게도 마찬가지일 수 있음

 

       - 이통사를 변경한 사용자는 종전에 이미 구매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재차 접근에 곤란을 겪을

          수 있음

 

     · RIM의 최대 시장인 대기업부문에서는 ‘BlackBerry App World’ 같은 소매형 장터 대신 번들

       구매나 주문 개발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조달할 것이 유력함

 

◎ Chart & 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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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Research in Motion(RIM), Apple, App Store, 애플리케이션 마켓, BlackBerry App World, PayPal, 앱 스토어,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