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진영이 최근 잇따른 지적재산권(IP) 침해 소송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지금까지 승승장구하던 Android가 최대 복병을 만난 것이다.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며, 업체간 협상을 통해 원만히 해결되리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지만, 지금까지 ‘Android는 무료다’라는 이점이 줄어들어 Android의 성장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현재까지는 MS, Apple, Oracle 등이 주로 소송을 진행 중에 있는데, 향후에는 Nortel의 특허를 인수한 사업자들도 특허 침해를 주장하고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ndroid 뿐 아니라 다른 OS를 상대로 특허권 분쟁의 전선(戰線)이 확대될 개연성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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