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커뮤니티 갖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로 Hulu와의 차별화 시도

◎ Key Message -

CBS가 다수의 프로그램 제휴를 통해 자사 동영상 사이트 ‘TV.com’의 콘텐츠 풀을 대폭 확대한다. 회사 측은 TV 프로그램 안내 사이트였던 TV.com의 사용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Hulu 등 여타 유사 사이트와의 차별화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SNS 요소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 News Brief -

 

  ⊙ CBS, Hulu와 유사한 동영상 사이트로 뉴미디어 공세 강화

 

     · CBS는 작년 인수한 TV.com을 Hulu와 유사한 형태의 광고기반 동영상 사이트로 12월 개편했고,

       최근 다수의 CP(Metro-Goldwyn-Mayer Studios, Sony, PBS, Endemol 등)와 콘텐츠 제휴를

       체결한 것으로 파악됨

 

        - TV.com의 기존 라인업은 CBS 산하의 자체 콘텐츠와 Hulu로부터 공급 받는 일부 콘텐츠로

           한정돼 있었음

 

  ⊙ 프로페셔널 콘텐츠 확충만으로는 차별화 어려워

 

     · 방송사 등의 미디어 기업이 제작한 프로페셔널 콘텐츠는 이미 여타 인터넷 사이트에도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차별화를 담보하기 어려움

 

     · 이에 CBS는 덧글이나 프로그램 순위평가 등의 SNS 요소로 TV.com의 사용자간 소통을 적극

       지원하고 콘텐츠 확충을 통해 커뮤니티 성장을 촉진할 계획임

 

        - 텔레비전 프로그램 안내 사이트였던 TV.com은 이미 상당한 규모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480만 명의 순방문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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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CBS, TV.com, Hulu,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커뮤니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