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Amazon의 e-book 리더 Kindle이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품 물량이 이미 고갈된 탓에 eBay 등의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웃돈을 얹은 중고품이 매물로 등장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Amazon이 Kindle의 ‘차세대급’ 모델을 출시하기는 당분간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지만, 사실 지금으로서는 그런 신모델이 필요할 이유도 없는 셈이다.
◎ News Brief -
· 시장조사업체 Forrester Research에 따르면, Kindle의 누적 판매량은 약 40만 대로 Sony의
‘Reader’ 단말에 비해 30% 가량 많이 팔렸음
- ‘Reader’ 시리즈는 터치스크린 등 신규 요소가 추가된 PRS 700 모델이 최근 출시됐음에도
Kindle과의 판매량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음(단말로의 직접 다운로드 기능 부재가 약점)
- 美 방송가의 유명인사인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토크쇼에서 Kindle의 무선 다운로드
기능을 극찬해 소비자 관심을 크게 높인 바 있음
· Kindle의 디스플레이는 전자잉크 업체인 E-Ink가, 무선 다운로드 네트워크(EVDO)는 Sprint가
각각 전담하고 있어 Amazon 단독으로는 명실상부한 ‘차세대급’ 모델을 실현할 수 없음
- E-Ink는 당분간 자사의 기존 디스플레이 방식을 고수할 예정이며, Sprint의 EVDO 네트워크
역시 한동안 큰 변화가 없을 전망임
- 따라서 Amazon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Kindle의 신모델은 사용자 편의성과 외관을
개선한 부분적 업그레이드 기종일 개연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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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Amazon, 아마존, Kindle, 킨들, Sony, Reader, E-Ink, EVDO, e-book, 터치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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