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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베일 벗은 Apple TV+ 전격 해부...오리지널 시리즈의 호평 속 요금 자동 청구 전략과 몰아보기 미지원으로 논란

베일 벗은 Apple TV+ 전격 해부...오리지널 시리즈의 호평 속 요금 자동 청구 전략과 몰아보기 미지원으로 논란

 

링크: http://bit.ly/2Kk4hMB

 

 

[News]
헐리우드의 스타 제작자와 출연진이 대거 포진한 오리지널 시리즈 기반 유료 구독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SVOD)로 기대를 모았던 Apple의 Apple TV+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Apple TV+는 서비스 개시 초반부터 일부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일찌감치 호평을 받으며 해당 시리즈의 다음 시즌 제작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Apple이 자사 HW 구매 고객에게 서비스 무료 이용 혜택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무료 혜택 기간 이후의 서비스 요금 자동 청구에 동의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점, Netflix와 달리 모든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해 몰아보기 시청(binge-viewing)을 지원하지는 않는다는 점 등은 Apple TV+의 취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장 1위 서비스 Netflix, Netflix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 거론되는 Disney+와의 경쟁 구도도 Apple TV+의 미래 향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될 전망이다.

 

[News Plus]
2019년 11월 1일에 출시된 Apple TV+는 오리지널 콘텐츠로만 구성된 최초의 동영상 구독 서비스라는 점, 월 4.99달러의 저렴한 요금제를 책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다.
Apple은 Apple TV+ 출시 당일 Apple TV+가 세계 최고의 스토리텔러들이 만들어 낸 Apple 오리지널 콘텐츠의 본산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Figure 1> Apple TV+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영화 "The Elephant Queen" 제공 페이지

 

[View Point]
2019년 11월 1일을 기점으로 시장에 진입한 Apple TV+는 출시 첫 주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지만, 머지 않아 한층 과열된 SVOD 서비스 시장 환경 하에서 악전고투를 거듭해야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장 선두 사업자인 Netflix,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를 필두로...

 

<Table 1> 미국 SVOD 서비스 시장의 대표주자 Apple TV+, Disney+, Netflix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