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정체 늪에 빠진 미국 스포츠 산업, "OTT, e스포츠, 갬블링에서 길을 찾다"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미국 스포츠 산업, "OTT, e스포츠, 갬블링에서 길을 찾다"

 

링크: http://bit.ly/2yEFUmE

 

 

[News]
케이블 TV 중심으로 배포되는 미국 주요 스포츠 중계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인기 스포츠 리그와 계약을 체결한 스포츠 전문 TV 채널들은 과거와 달리 막대한 중계권료를 지불하는 만큼 실시간 스포츠 중계 시청률과 광고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최근 젊은 시청자들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이탈하면서 시청자 고령화가 심화되는 양상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 스포츠 업계는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들과의 제휴, 콘텐츠 디지털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e스포츠를 벤치마킹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으며, 2018년 5월 합법화된 스포츠 도박 콘텐츠의 활용도 늘어나고 있다.

 

[News Plus]
미국의 기존 스포츠 중계 방식이 점차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2019년 2월 미국 슈퍼볼 시청률은 10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2018 World Series 시청률은 전년대비 23% 하락, NBA 플레이오프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러한 전통 스포츠 산업의 위축에 따라...

 

<Figure 1> IBM의 인공지능 플랫폼 Watson이 제작한 Wimbledon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 화면
<Figure 2> NBC Sports의 양방향 퀴즈쇼 "Predict the Game" 화면

 

[View Point]
TV 기반 스포츠 경기 중계 시청자 층이 대거 온라인 및 모바일로 이탈하면서 기존 스포츠 리그와 올드 미디이 진영이 온라인과 스포츠 도박 합법화 등의 방안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 케이블 TV의 스포츠 중계가 콘텐츠 제작자 중심의 방식인데 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