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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판호 장벽 여전히 높은 중국 게임 시장...신작 출시 가능해졌지만 섣부른 기대는 금물

판호 장벽 여전히 높은 중국 게임 시장...신작 출시 가능해졌지만 섣부른 기대는 금물

 

링크: http://bit.ly/2YBY9bf

 

 

[News]
중국 게임 시장의 2019년 매출액이 미국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시장조사업체 Newzoo가 제기했다. 미국 게임 시장은 전년 대비 13.9%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콘솔 게임 부문의 지속적 선전에 힘입어 369억 달러의 연 매출이 예상되는 데 비해, 중국의 경우는 종전보다 더 까다로워진 판호 심사로 인해 신규 콘텐츠 유입이 제한되면서 연 매출이 365억 달러에 그친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예상이 현실화된다면, 중국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자리를 고작 4년 만에 옛 챔피언에게 다시 내주게 된다. 물론 그럴 경우라도 중국 게임 시장의 성장 폭 자체는 그리 작은 편이 아니겠지만 , 14억 소비자를 보유한 인구 대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온전히 발휘되기에는 현지 사정이 여전히 녹록치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News Plus]
중국 게임 시장과 관련해 우선 한 가지 전제할 것은 판호 발급을 재개 를 배경으로 현지 게임업체들의 신작 출시 자체는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1위 퍼블리셔인 Tencent는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Perfect World>와 <Game for Peace>를 정식 출시하며...

 

<Figure 1> 중국 내에서만 6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유치한 <Call of Duty Mobile>
<Table 1> 게임 심사와 관련된 SAPP의 새 규정
<Figure 2> Newzoo가 예상한 2019년 권역별 게임 시장 규모

 

[View Point]
중국 게임 시장은 9개월간 새 게임이 나오지 못했던 2018년에도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지속했다 . 그리고 올해에는 판호 발급 재개를 배경으로 메이저 퍼블리셔들의 신작 경쟁이 격화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