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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자동차, e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 중...자율주행차 시대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할까?

자동차, e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 중...자율주행차 시대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할까?

 

링크: http://bit.ly/2CmajXB

 

 

[News]
미국 자동차벤더 GM이 2017년 12월 5일 차량 대시보드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e커머스 플랫폼 "The GM Marketplace"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4G LTE 연결 기능과 호환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2017년 및 2018년식 GM 브랜드 차량에 탑재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 12월 첫째 주 출고가 시작되는 차량은 약 200만 대이며, 2018년에는 4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The GM Marketplace"를 통해 이동 중에도 직접 쇼핑이 가능하다며, 향후 차량에 대한 업데이트를 통해 Wi-Fi 데이터 서비스 가입을 하지 않은 차량들까지 모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 GM Marketplace"는 1년 이상의 준비기간을 거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추가 기능 개발과 성능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GM은 2016년 10월 운전자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IBM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Watson과 자사의 OnStar 시스템을 결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GM은 "The GM Marketplace" 기능이 2017년 중 차량에 처음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본격적인 차량용 e커머스 플랫폼의 시대를 선언한 것이다.

 

[News Plus]
GM의 "The GM Marketplace" 계획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는 차량이 향후 다양한 콘텐츠의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과 연동되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커넥티드 카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통해...

 

<Figure 1> GM의 차량 콘솔박스 대시보드에 표시된 주요 제휴업체 아이콘
<Figure 2> GM Marketplace의 주문화면 예시

 

[View Point]
e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자동차의 역할에 주목하는 업체는 GM만이 아니다.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Jaguar는 운전자가 대시보드의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주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해왔으며...

 

<Figure 3> Jaguar의 이동 중 예약 및 지불 처리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