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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기업공개(IPO) 앞둔 "Angry Birds" 개발사 Rovio, "BM 체질 개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강화 앞세운 투트랙 전략으로 재도약 시도"

기업공개(IPO) 앞둔 "Angry Birds" 개발사 Rovio, "BM 체질 개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강화 앞세운 투트랙 전략으로 재도약 시도"

 

링크: http://bit.ly/2wTUAil

 

 

[News]
모바일 게임 "Angry Birds" 개발사로 유명한 핀란드 게임업체 Rovio Entertainment(이하 Rovio)가 이르면 2017년 9월 중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해외 유수의 매체들은 Rovio의 기업가치를 2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하며, IPO에 성공할 경우 4억 달러의 추가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ovio 측이 실제로 IPO를 단행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아직 회사 차원의 공식 발표는 없는 데다, 이를 처음 보도한 Bloomgerg의 해당 기사 자체도 막연히 "정통한 소식통(people familiar with the matter)"들의 전언에 의존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2년간 괄목할 만한 반등을 거듭하고 있는 Rovio의 실적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이 아예 없는 루머는 아니라는 것이 다수 외신의 판단이다.

 

[News Plus]
Rovio의 IPO 관련 보도는 게임 시장과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는 일견 의외일 수 있는 소식이다. 비록 "Angry Birds" 시리즈가 스마트폰 확산 초기의 대표 게임으로 꼽힐 만큼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Figure 1> PC 버전으로 출시된 "Angry Birds Stella" 화면
<Figure 2> Rovio의 연도별 매출 및 EBIT 추이
<Figure 3> Rovio의 신작 해상전투 게임 "Battle Bay" 화면

 

[View Point]
Rovio의 IPO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 전 세계 모바일 게임시장을 제패했던 시절에 비하면 네임밸류가 많이 하락한 것이 사실이라 설령 IPO를 단행한다 해도 그리 높은 기업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