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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콘솔 게임업계의 "큰손"으로 활약한 Sega, 고전게임 재출시 트렌드에 본격 참전 선언..."추억팔이" 넘어 최신 게임과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

콘솔 게임업계의 "큰손"으로 활약한 Sega, 고전게임 재출시 트렌드에 본격 참전 선언..."추억팔이" 넘어 최신 게임과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

 

링크: http://bit.ly/2srrbqn

 

 

[News]
과거 Nintendo의 라이벌 업체로 콘솔 게임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Sega가 추억의 고전 게임을 앞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2017년 6월 21일 Sega는 "Sonic the Hedgehog", "Altered Beast" 등의 고전 게임들을 "Sega Forever"라는 브랜드명으로 모바일 단말에서 재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게임 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것이다. 이는 1990년대 Sega의 전성기를 빛냈던 게임을 다시 서비스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도모하는 한편, Sega의 게임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끌어모아 새로운 사업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News Plus]
"Sega Forever"는 Sega의 인기 고전 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하는 일종의 게이밍 브랜드 전략이다. 최초 출시되는 작품은 "Sonic the Hedgehog", "Altered Beast", "Phantasy Star 2", "Kid Chameleon", "Comix Zone" 등 5종이며...

 

<Table 1> 일본 게임업체 Sega의 고전게임 출시 프로젝트 "Sega Forever" 개요

 

[View Point]
Sega와 같이 오랜 역사를 보유한 업체가 아니고서는 실행할 수 없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Sega Forever"는 존재 자체로 충분히 가치 있는 고전게임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정도의 대규모 고전게임 재출시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업체는...

 

<Figure 1> 과거 인기 IP 기반 모바일 게임 "Contra Mobile"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