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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Sony의 부활…"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부가가치 전략이 비결

Sony의 부활…"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부가가치 전략이 비결

 

링크: http://bit.ly/2qPZt6T

 

 

[News]
Sony가 4월 28일 발표한 2016 회계연도(2017년 3월 결산) 결산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감소한 7조 6,032억 엔,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2,887억 엔을 기록하였다. 게임사업과 생명보험 등 금융사업은 호조를 보였지만,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 공장이 구마모토 지진으로 일시 정지된 영향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Sony는 2017 회계연도에는 매출 8조엔,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였던 1998 회계연도의 5,257억 엔에 육박하는 5,000억 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Sony는 1990년대 휴대용 음향기기인 "워크맨"의 히트 이후 쇠락의 길을 걸었으나, 최근 사업구조 개편 효과 등이 맞물리며 1998년 이후 최고의 실적 상승세를 실현할 전망이다. 이러한 Sony의 부활은 2012년 샐러리맨으로는 처음으로 Sony 사령탑에 오른 Hirai CEO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부가가치 전략이 주효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News Plus]
Sony의 2016 회계연도 실적은 구마모토 지진, 영화사업 손실 계상 등의 영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게임 및 네트워크 서비스(G&NS) 분야는...

 

<Figure 1> Sony의 매출 및 영업이익 변동 추이 그래프

 

[View Point]
Sony는 1990년대 휴대용 음향기기인 "워크맨"을 유행시키면서 전자업계를 주름잡기도 하였으나, 1997년 사상 최고 이익을 기록한 이후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었다. 주력 상품이던 TV와 휴대폰, 카메라 등이 후발주자와의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Figure 2> 주요 전자업체의 브랜드 가치 변화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