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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Nintendo의 모바일 게임 도전, 당장의 수익보다는 게임 생태계 장악에 초점…"콘솔과 모바일 통합 생태계 구축이 궁극적 목표"

Nintendo의 모바일 게임 도전, 당장의 수익보다는 게임 생태계 장악에 초점…"콘솔과 모바일 통합 생태계 구축이 궁극적 목표"

 

링크: http://bit.ly/2oAsdlE

 

 

[News]
콘솔 명가 Nintendo의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이 초반부터 순탄치 않아 보인다. 지난 2017년 3월 24일 Nintendo의 타츠미 키미시마(君島達己) 사장이 일본 언론 Nikkei와의 인터뷰에서 모바일 게임 "Super Mario Run"이 기대 이하의 매출을 거뒀다고 시인한 것이다. Nintendo는 모바일 게임사업이 수익보다는 유저층 확대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Nintendo의 모바일 게임에 큰 기대를 걸었던 이들은 "Super Mario Run"의 예상 밖 부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Nintendo의 최신 모바일 게임 "Fire Emblem Heroes"는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Super Mario Run"과 대비를 이뤘다. 모바일 초보인 Nintendo로서는 두 게임이 이처럼 상반된 결과를 낸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향후 어떤 모바일 전략이 자사의 사업에 유리할지 고민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News Plus]
지난 2016년 12월 iOS에 출시된 Nintendo의 첫 모바일 게임 "Super Mario Run"은 Nintendo의 최고 인기 게임 시리즈인 "Super Mario Bros." IP를 사용한 러닝게임이다. 전방으로 계속 달리는 캐릭터 Mario를 조작해...

 

<Table 1> Nintendo의 인기 IP가 적용된 모바일 게임 "Super Mario Run"의 주요 내용
<Figure 1> Nintendo의 신규 게임 "Fire Emblem Heroes"의 미국 및 일본 iOS 매출 순위 추이

 

[View Point]
Nintendo는 모바일 게임시장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모바일 게이머에게 우리의 게임이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며, "모바일 게이머를 자사의 콘솔 게임으로 끌어들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수익은 부차적인 문제일 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Figure 2> Nintendo Switch 최초의 모바일 게임 이식작 "VOEZ"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