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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Viacom, 6개 TV 채널 브랜드에 선택과 집중 방침...비인기 채널의 소멸과 콘텐츠 다양성의 축소 부작용 예상

Viacom, 6개 TV 채널 브랜드에 선택과 집중 방침...비인기 채널의 소멸과 콘텐츠 다양성의 축소 부작용 예상

 

링크: http://bit.ly/2kQC4AS

 

 

[News]
다수의 TV 채널을 보유한 미국 유료 TV 시장의 대표적인 PP(Program Provider) Viacom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핵심적인 6개 TV 채널 브랜드 Comedy Central, MTV, Nickelodeon, Nick Jr., BET, Paramount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공표한 것이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 전략은 Viacom이 인기 채널과 비인기 채널을 한 데 묶어 제공하면서 유료 TV 사업자에게 고가의 프로그램 사용료를 요구해 왔던 기존의 전략 노선을 수정할 가능성을 내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급성장, 유료 TV 가입자 감소 추이로 유료 TV 업계에서 제공 채널 수를 줄이고 월정액 요금을 낮춘 축소형 채널 패키지 스키니 번들(skinny bundles)이 확산되는 추세와 맞물린 행보로도 해석 가능하다.

 

[News Plus]
Viacom은 160여 개 국가에서 TV, 영화,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접점을 형성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자로, MTV, VH1, CMT, Logo, BET, Centric, Nickelodeon, Nick Jr., TeenNick, Nicktoons, Comedy Central, TV Land, Spike, 유럽, 남미, 아시아에서 운영되는...

 

<Table 1> Viacom의 TV 채널 운영 혁신 전략 개요
<Figure 1> 미국 주요 PP의 케이블 TV 채널 시청률

 

[View Point]
Viacom측은 아직까지는 기존 TV 채널이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Viacom이 결국은 비인기 채널들의 공급을 종료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