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산업의 구원 투수로 등극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미래 전망은 안갯속
[News]
한 때 인색한 저작권료 지급 정책으로 뮤지션들의 수익을 잠식하는 동시에 CD 및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매출을 감소시키며 음악 산업을 위협하는 원흉으로 지목되었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재조명되고 있다. 도합 1억 명에 달하는 대규모 유료 가입자 확보로 음악 시장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음악 산업의 미래 주역으로까지 그 지위가 격상된 것이다.
그러나 매출의 대부분을 저작권료로 지불해야만 하는 취약한 수익 구조로 인한 수익성 압박과 정체기에 접어든 유료 가입자 증가세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들의 발목을 잡게 될 것으로 내다보는 이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News Plus]
최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음반 시장 위축의 주범에서 음악 산업의 주요 수익원으로 지위를 탈바꿈해 나가는 추세다. 투자 은행 Goldman Sachs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불법 음원 유통과 음반을 벗어난 개별 음원 판매의 활성화로 가치 파괴가 지속되었던 음악 산업에서...
<Figure 1>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글로벌 유료 가입자수 증가 추이
[View Point]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음반사들의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2017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적지 않은 격랑을 예고하고 있다. 일단 올해로 예상되는 Spotify의 IPO가 주요 변수 중 하나로...
<Table 1> 주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3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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