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bet(Google), 자회사 수장들의 연이은 사퇴로 신규 먹거리 발굴에 대한 위기론 대두에도 "도전의 아이콘"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
[News]
드론 배송 사업인 "Project Wing"의 CEO Dave Vos 등 Google의 지주회사인 Alphabet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일임 받았던 자회사 대표들이 최근 잇달아 회사를 떠나며, Alphabet의 신규 사업 발굴 프로젝트가 자초 위기에 처했다. Alphabet이 자회사의 수익성을 강조하며, 해당 자회사의 수장들과 마찰을 빚은 점이 자회사 대표들의 연이은 퇴진을 촉발한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Alphabet이 자회사에 대한 실적 압박을 확대하고 있는 점은 분명하지만, 이 같은 일련의 행보가 새로운 시장에 대한 Alphabet의 도전 정신이 퇴색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현재 위기에 처한 Project Wing 등의 사업은 영원히 자취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비즈니스에 적합한 환경이 마련될 때를 대비한 1보 후퇴 또는 Alphabet이 보다 유망한 신규 산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사업 전략의 조정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News Plus]
지난 2016년 11월 8일 금융시장 전문 매체 Bloomberg는 Alphabet의 사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하는 X(舊 Google X)의 사업 중 드론 배송 서비스 "Project Wing"이 모회사의 재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
<Figure 1> "Project Wing"의 드론 외형
<Table 1> Alphabet(Goole)의 최근 사업 실패 사례
[View Point]
Google이 지주회사 체계로 전환하면서 작금의 Google을 존재하게 한 도전 정신을 잃고, 자회사에 대한 실적 압박을 확대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Alphabet의 호기심과 서비스 혁신 정신은 여전히 존재...
<Table 2> 최근 Alphabet(Google)이 전개 중인 대표 신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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