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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AT&T, 인터넷 TV 서비스 "DirecTV Now" 출시 임박...통신사의 데이터 무료(Zero Rating) 전략 둘러싼 망중립성 논란 재점화

AT&T, 인터넷 TV 서비스 "DirecTV Now" 출시 임박...통신사의 데이터 무료(Zero Rating) 전략 둘러싼 망중립성 논란 재점화

 

링크: http://bit.ly/2fXiqj3

 

 

[News]
통신 거인 AT&T가 2016년 말 방송통신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10월 거대 미디어 기업 Time Warner 인수 소식을 전하며 시장 경쟁 저해 논란을 촉발시킨 가운데, 특정 콘텐츠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에게 데이터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AT&T의 데이터 무료(Zero Rating) 전략이 적용된 인터넷 TV 서비스 "DirecTV Now" 출시 계획을 밝히며 망중립성 논란마저 재점화시킨 것이다.
"DirecTV Now"는 Dish의 Sling TV, Sony의 PlayStation Vue 등과의 경합이 불가피한 인터넷 TV 서비스 시장에서 살아남을 필살기로 AT&T와 연계한 데이터 무료 전략을 장착하려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AT&T의 데이터 무료 전략에 대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판단은 강력한 망중립성 수호 의지를 천명해 온 Obama 대통령과 대척점에 있는 미국 차기 대통령 Donald Trump가 전개해 나갈 망중립성 규제 기조를 시사해 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News Plus]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에게 콘텐츠 유통 인프라를 제공하는 단순 파이프 사업자(Dumb Pipe)로의 전락을 우려하는 통신 업계의 공포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AT&T는...

 

<Table 1> 미국 통신사 AT&T의 인터넷 TV 서비스 "DirecTV Now" 개요
<Table 2> AT&T와 T-Mobile의 데이터 무료 서비스 비교

 

[View Point]
미국 인터넷 TV 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2015년 초 Sling TV, PlayStation Vue가 앞다투어 등장한 데 이어 내년 초에는 Hulu 인터넷 TV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Table 3> 미국 주요 인터넷 TV 서비스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