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HBO·CBS, 자체 유료 온라인 채널 제공 선언...온라인발 시장 파괴 가속화되는 미국 방송 시장의 향방
[News]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프리미엄 유료 TV 채널 HBO, 메이저 지상파 방송사 CBS가 잇따라 자체 유료 온라인 채널 제공을 선언하고 나섰다. CBS는 이미 온라인 채널 "CBS All Access"를 출시했으며, HBO의 온라인 채널은 내년 경 출시 예정이다. ESPN의 온라인 채널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미국 방송 업계는 앞으로도 다수의 CP(Content Provider)들이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을 둘러싼 유료 TV 사업자와의 갈등, 유료 TV 업계 크로스 플랫폼 동영상 프로젝트 "TV Everywhere"의 실패, 미국 소비자들의 동영상 시청 행태 확산 등의 이유로 유료 온라인 채널 사업자 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ews Plus]
2014년 10월은 향후 미국 방송 시장 지각 변동의 공식적인 시발점으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10월 들어 미국 방송 시장을 대표하는 CP인 ESPN, HBO, CBS가 자체 유료 온라인 채널 출시 계획을 잇따라...
<Figure 1> "CBS All Access"를 지원하는 CBS의 iPhone 앱 "CBS" 화면
<Figure 2> 미국 4대 지상파 방송사의 재전송료 매출 규모 성장 추이
[View Point]
미국 방송 업계는 ESPN, HBO, CBS의 자체 유료 온라인 채널 출시가 시장 전반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소비자 진영에서는...
<Table 1> ESPN·HBO·CBS의 자체 유료 온라인 채널 전략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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