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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영국 정부, 재전송료 모델 변화 추진…유료 방송 진영과 지상파방송 진영의 갈등 유발

영국 정부, 재전송료 모델 변화 추진…유료 방송 진영과 지상파방송 진영의 갈등 유발

 

링크: http://bit.ly/1BABQMm

 

 

[News]
최근 영국 정부가 방송산업에 자유시장 논리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BSkyB로 대표되는 영국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지상파방송 사업자들에게 재전송료(Retransmission Fees)를 지급해야 하는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영국 상업 공영방송인 ITV는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지상파방송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해 막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상파방송 사업자들이 재전송료를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과 달리 지상파방송의 의무를 강조한 의무제공(Must Offer)과 유료방송의 의무를 강조한 의무재전송(Must Carry)를 동시에 도입하고 있는 영국 방송시장에서 재전송료를 둘러싼 지상파방송 진영과 유료방송 진영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 것인가에 방송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ews Plus]
지난 2014년 9월 9일, 영국 문화부 차관 Sajid Javids는 방송 컨퍼런스 "Royal Television Society London"를 통해 지상파방송의 재전송료 모델을...

 

<Figure 1> 영국 방송시장의 Value Chain과 재전송료 구조

 

[View Point]
영국 정부의 방송 정책은 미국과 달리 공공성이 최우선 과제이다. 그 결과 BBC, ITV, Channel 4, Channel 5 등의 지상파방송은 미국과 달리 공공성이...

 

<Figure 2> 영국 방송시장의 사업자 진영별 매출 규모
<Figure 3> 미국 지상파 방송사업자들의 재전송료 매출에서 프로그램 제작 및 기술 비용이 차지한 비중
<Table 1> 영국 무료 다채널 방송 플랫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