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중남미 온라인 게임시장의...

링크: http://bit.ly/hfXFFt


중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은 6억 명에 달하는 인구, 브로드밴드 인프라 확충과 인터넷 사용 인구 증대로 매력도 높은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브라질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이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 동질성 높은 문화적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도 매력적인 요인이디.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로컬라이징 작업을 마친 게임은 바로 6억에 달하는 시장에 퍼블리싱할 수 있고, 지리적, 문화적 동질성이 높은 국가들을 그룹화해 마케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한국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남미 진출도 늘어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자사 게임 뿐 아니라 타 업체들의 한국 게임을 퍼블리싱하며 남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게임의 남미시장 진출은 높은 가능성과 함께 한계도 존재한다. 남미 국가들의 극심한 빈부 격차와, 문화적 특성이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국가별로 유통망, 시장 상황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유통전략과 마케팅 방안 수립에 있어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전략이 절실히 요구된다.

각각의 국가별로 지역에 가장 적합한 결제 수단 채택과 PG사 선정이 요구되고 현지의 결제 인프라가 열악하기 때문에 널리 쓰이는 결제 수단과 함께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부가적인 결제 수단 확충도 필요하다.

오랜 기간 콘솔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유저들에게 온라인 게임을 적절히 노출시켜 온라인으로 게임 이용 행태를 전환시켜야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P STRABASE.com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