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품질 논란 속에 2D 영화의 3D 변환 개봉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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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지난 11월 19일 미국에서 개봉된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신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제작팀이 개봉 전까지 3D 변환을 시도하다 무리한 3D 변환으로 인한 영상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로 3D 상영 계획을 철회하고 2D 버전으로만 개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해리포터’ 제작사 Warner Bros.가 향후 모든 ‘해리포터’ 시리즈를 3D로 변환해 제한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등 헐리우드에서는 기존의 2D 영화를 3D로 변환해 개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당초 개봉 예정이었던 3D 영화와 더불어 기존 2D 영화를 3D로 변환해 개봉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향후 3D 영화 개봉 편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0년 상반기 북미 박스 오피스 수익의 20% 이상을 차지한 3D 영화가 어느 수준까지 박스 오피스 수익 비중을 높여나가게 될 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ews Plus]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2D로만 개봉...향후 2부 및 ‘해리포터’ 시리즈 전편 3D 개봉 예정...

<Table 1> 2010년 3D 개봉작 흥행 성적(8월 10일 기준)

[View Point]

2010년 3D 영화 흥행력 입증...2011년 영화 업계 3D 편중 현상 심화 전망...

<Figure 1> 2010년 1, 2분기 美 개봉 3D 영화 흥행 수익 분석 (단위: 백만 달러)

STRABASE.com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