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용 ‘Second Life’와 전용 마켓플레이스의 등장 임박

◎ Key Message -

지난 11월 4일 Linden Lab이 기업들이 인트라넷 환경과 같은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가상세계를 운용할 수 있는 ‘Second Life Enterprise’ 의 베타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와 함께 Second Life에 구축한 지역과 툴, 솔루션 등을 판매할 수 있는 ‘Second Life Work Marketplace’를 2010년 1사분기에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News Brief -

  ⊙ IBM은 Second Life에서 회의를 진행하여 회의개최 비용을 1/5로 절감

 

     · 지난 11월 4일 Linden Lab이 기업들이 방화벽(Firewall) 내에 가상세계를 운용할 수 있는

       ‘Second Life Enterprise’ 의 베타 프로그램을 개시함

 

       - 그 동안 Second Life는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주로 개인위주로 사용되어 왔지만 정부기관과

          대기업들도 이용하고 있어 보안과 고도의 관리 시스템이 요구되어 왔음

 

     · 현재 베타프로그램에는 14개의 조직과 대기업이 참가 중으로 美 IBM과 미군수대기업 Northrop

       Grumman, 미해군 Naval Undersea Warware Center 등이 포함되어 있음

       - IBM은 Second Life에서의 회의 진행을 통해 1/5의 비용 절감(32만 달러 수준)을 이루어냈음

       - Northrop Grumman도 Second Life에서 개발계획과 시뮬레이션 등을 시연하여 연구개발비를

         삭감할 수 있었다고 밝힘

 

     · Second Life Enterprise 베타 프로그램은 기업 내 네트워크에서 인트라넷과 같은 보안수준으로

       작동하며, Second Life와 같이 3D 콘텐츠와 콜라보레이션 툴, 서류 등의 공유가 가능함

 

       - 아울러 최대 8개 지역을 동시 운영할 수 있으며 25개의 추가지역을 보존 할 수 있고, 8개 지역

          에서 최대 800개의 아바타를 동시 지원할 수 있음

 

       - 관리자는 웹기반의 콘트롤 패널을 사용해 유저와 지역 콘텐츠,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음

 

     · Second Life Enterprise 베타 프로그램은 2009년 4사분기까지 운영되며, 일반공개는 2010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임(가격은 5만 5,000달러부터)

 

     · 한편 Linden lab은 Second Life에 구축한 지역과 툴, 솔루션 등을 판매할 수 있는 ‘Second Life

       Work Marketplace’를 2010년 1사분기에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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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Second Life Enterprise, 기업용 세컨드 라이프, 가상현실, Linden Lab, IBM, 가상세계, 가상회의, Northrop Grum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