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MAX, 기대됐던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의문 대두…Ovum

◎ Key Message -

브로드밴드 보급률이 낮은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제기되어 오던 WiMAX가 기대했던 성과를 이루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Ovum은 가격과 커버리지 문제로 인해 신흥시장 WiMAX 이용률이 5%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 News Brief -

 

  ⊙ 신흥시장에서 주목받는 WiMAX, 가격과 커버리지 문제로 니치 기술에 그칠 가능성 커

 

     · 시장 조사기관 Ovum은 WiMAX가 개발도상국에서도 니치 기술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 Ovum의 선임연구원 Angel Dobardziev가 300여 개가 넘는 WiMAX 네트워크의 2/3는 아프리

          카, 아시아, 동유럽, 중동과 라틴아메리카 등 유무선 브로드밴드 망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2014년 15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흥시장 유무선 브로드밴드 이용자 중

          WiMAX 이용자는 5%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

 

     · 현재 개발도상국의 WiMAX 서비스 사업자들은 초기 시장 진입 단계로 수천에서 수만 명 가량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수준임

 

       - 2009년 8월 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자는 러시아의 Scartel로 1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

          했으며, 말레이시아의 Packet One은 8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음

 

     · Dobardziev는 WiMAX가 비용과 커버리지 문제로 인해 일부 업무용 사용자와 부유층 소비자에게

       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WiMAX가 개발도상국 도시지역에서 DSL, HSPA/EV-DO, FTTx 등과 경쟁할 경우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지적

 

       - 농촌 지역은 가격과 커버리지 문제로 인해 WiMAX 확산이 힘들 것으로 예상

 

       - 규모의 경제를 형성하고 있는 DSL이나 HSPA와 달리 WiMAX는 여전히 고가의 장비가격이 

          사업자의 발목을 잡고 있음

 

     · Ovum은 향후 2~3년 안에 성장률과 자금조달의 압박으로 WiMAX 사업자들이 대규모 통합을

       단행할 것으로 예측함

 

       - 대부분의 WiMAX 사업자들은 유무선 사업자에 인수되거나 사업 중단을 선언할 것으로 전망

 

       - 유무선 사업자들은 WiMAX 사업자 인수를 통해 기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자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하는 방안으로 삼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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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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