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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에 고삐 조이는 중국 정부... 글로벌 IT업계의 중국 시장 진출에 제동 걸리나?

모바일 메신저에 고삐 조이는 중국 정부... 글로벌 IT업계의 중국 시장 진출에 제동 걸리나?

 

링크: http://bit.ly/1ok8NFC

 

 

[News]
중국 정부가 지난 7월 KakaoTalk, LINE 등 해외 모바일 메신저의 자국 내 서비스를 차단한 데 이어, 최근 자국민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가입 시 실명 인증을 의무화하고, 정부로부터 인가 받지 않은 공중 계정(公衆號) 의 정치 뉴스 게시 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관련 규제안을 발표했다.
현재 중국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Tencent의 WeChat이 직접적인 규제 여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4세대 이동통신의 보급 확대로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업계의 행보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News Plus]
지난 2014년 8월 7일 중국 인터넷 관리기구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國家互聯網瓣公室) 은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대중정보 서비스 발전관리에 관한 임시 규정(即时通讯工具公众信息服务发展管理暂行规定)"을 발표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Table 1>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대중정보 서비스 발전관리에 관한 임시 규정" 개요
<Figure 1> 중국 모바일 메신저 시장 점유율

 

[View Point]
사실 모바일 메신저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이 같은 규제는 이미 예견된 것으로, 중국 정부는 2014년 들어 "Cleaning The Web"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