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TV용 칩, 웹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TV와 PC의 컨버전스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iSuppli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TV가 2013년까지 전체 TV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8,800~9,00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Source: iSuppli).
◎ News Brief -
· 美 시장조사업체 iSuppli는 현재 시중에 출시된 인터넷 접속 TV는 약 90종 정도이며, 인터넷
접속 TV가 2013년까지 전체 TV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8,800~9,00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음
- 기술적인 문제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반발 등 여러 난관이 산재해 있지만, TV용 칩과 웹
브라우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Yahoo, Adobe 등은 TV용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하고 있음
- Yahoo는 리모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기능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위젯"이라는 이름
의 TV용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으며, 위젯을 통해 Facebook, eBay, Twitter 등 이용자들
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Yahoo의 Patrick Barry 부장은 "소비자들은 5년 전만해도 휴대폰에서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겠
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모두가 휴대폰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다"라며, "TV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음
· TV는 최근까지 인터넷을 사용할 만한 성능을 제공하지 못했지만, Sony, 삼성, Vizio 등 TV 제조
업체들은 TV에 보다 정교한 처리가 가능한 칩을 내장하고 있음
- Vizio는 42인치 혹은 더 큰 화면의 Wi-Fi 내장 TV를 올 11월에 출시할 계획이며, 웹 애플리
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리모콘으로 활용할 수 있는 풀 키보드(full keyboard)를 제공하는
모델을 1,200달러에 판매할 예정임
· TV에서 제공할 웹 브라우저 유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모바일 데이터 사용의 급격한
증가를 야기했던 iPhone처럼 TV를 통한 인터넷 사용을 촉발시킬 킬러 디바이스의 출현이 요구
되고 있음
- TV에서 제공될 웹 브라우저 유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지만, Adobe의 시장 전략
담당자인 Anup Muraka는 "이용자들은 TV에서 텍스트 기반 웹 페이지가 아닌 동영상이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를 사용하려 하기 때문에 웹 브라우저가 핵심적인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음
- 美 시장조사업체 Yankee Group의 Carl Howe 애널리스트는 TV에서는 아직 인터넷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휴대폰에서 인터넷 사용을 촉진시켰던
Apple의 iPhone처럼, 인터넷 사용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증대시킨 TV의 출현이 필요한 상황"
이라고 말했음
- 한편, TV용 인터넷 어댑터 제조업체인 Personal Web Systems의 Gordon Campbell CEO는
소비자들이 TV에서 접속할 수 있는 웹 콘텐츠를 제한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게 될 것
이라며, TV에서도 PC에서처럼 인터넷 접속이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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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TV, 인터넷, 컨버전스, iPhone, 킬러 디바이스, Apple, 애플, 아이폰, 웹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 Wi-Fi 내장 TV, Yahoo, Ad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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