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e-book 콘텐츠 매출, 올해 $ 1.8억에서 내년 $ 6.1억으로 급성장 예상

◎ Key Message -

Amazon의 ‘Kindle’ 시리즈용 e-book 콘텐츠 판매량이 동사 종이책 판매량의 35% 수준으로 급증, 불과 수 개월 만에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e-book 단말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Kindle 시리즈는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현재 27만 5,000 편의 콘텐츠를 거느리고 있다.

 

◎ News Brief -

 

  ⊙ Amazon의 Kindle, 출시 18개월 만에 e-book 시장의 본격 성장 촉발

 

     · Amazon의 ‘Kindle’ 시리즈용 e-book 콘텐츠는 현재 27만 5,000 편에 달하고 그 판매량은 동사

       종이책 판매량의 13%에서 35%로 불과 몇 달 사이에 두 배 이상 급등했음

 

       - 단, e-book 콘텐츠가 Amazon 도서 판매량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것은 아님

         (특정 기간 동안의 종이책 판매량을 1만 권으로 가정하면 같은 기간 Kindle용 e-book 버전

         판매량은 3,500편이라는 뜻으로, 전체 도서 판매량에서 e-book이 차지하는 비중은 26% 수준)

 

     · Citi Group의 한 애널리스트는 Kindle 콘텐츠의 매출이 올해 1억 8,900만 달러에서 내년 6억

       1,200만 달러(Kindle 단말 매출까지 합하면 12억 달러)로 급증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지금과

       같은 성장세라면 그보다 훨씬 큰 성과를 낼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음

 

  ⊙ Kindle, 대형 스크린 탑재한 새 모델로 신문업계의 구원투수를 자처

 

     · Amazon은 올 여름 경 9.7인치 스크린을 탑재한 ‘Kindle Deluxe’를 출시, 기존 모델로 수용하기

       어려웠던 신문, 대학교재 등으로도 공략 범위를 넓힐 방침

 

       - 6인치 화면의 기존 Kindle로는 신문이나 잡지의 편집형태를 온전히 살릴 수 없음

 

     · New York Times, Washington Post 등 일부 대형 신문사는 이미 Amazon과 제휴를 체결, 종이

       신문 배달이 어려운 지역의 장기 구독자들에게 ‘Kindle Deluxe’를 제공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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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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